'연구는 나의 삶 @_@'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1.05.01 내일을 위한 각오
  2. 2011.03.31 아오, 너무 힘들다.
  3. 2011.03.20 웃는다
  4. 2011.02.19 진주알을 꿰는 시간
  5. 2011.02.11 관성의 법칙
  6. 2011.01.19 연구 블로그를 시작하며
4월이 갔다.
3월이 갈때 부푼 마음으로 세운 5가지 계획들은, ...
다들 조금씩 손만 대고, 하나도 완료는 안됐다.

잠을 쉽사리 청하지 않는 건,
다가올 내일이 두려워서다.

내일 맞이해야 하는 수많은 싫은 일들.

싫은 일들은 사실, 싫어서가 아니라, 그 압박이 너무 무거워서다.
여러가지 쉽지 않은 일들의 데드라인이 마구 몰려와서 압박이 무거워지면,
나는....일의 순서를 정할 수 없어 조금 당황하고,
그러는 사이에 시간이 쏜살같이 달린다.

요즘 이 와중에도 상대성 이론(Relativity: A very short introduction by Russell Stannard)을 읽고 있는데,
흠냥...너무 exciting하다는 건 둘째 치고,
뭔가 내 시간이(만?) 이렇게 빨리가는 이유를 상대성 이론에서 찾고 싶어질때가 있다. ㅋㅋ
난 종종 나혼자 엄청 시간이 느린 곳에 가서 (however, 내 뇌만은 느려지지 않고) 엄청난 효율로 일을 하고 싶어진다.ㅎ 
명상을 하면, 시간이 아주 느리게 간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뇌는 아주 청명하게 팽팽 돌아간다.
여기에도 진짜 물리적인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ㅎㅎ 뭔가 연결고리가 있어.ㅎ
(발견하면 노벨프라이즈 타는 거?ㅋㅋ)

암튼간에,
나는 꼭 일은 순서를 정해야 한다. 안그럼 시간이 꼭 날버리고 후다닥 내빼기 때문
순서를 정한다고 꼭 제대로 되는 건 또 아니지만은.
아, 순서를 정하자. 
그리고 눈뜨자마자 또 쏜살같이 내달릴 내일을 맞이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자자. 새벽3시 반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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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wa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
던져 놓고 잠들어버릴 시간이 오겠지.

왤케 무리하고 있는걸까.
아님 원래 무리하며 살아왔는데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걸까.
온몸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고,
마음에서는 부정성이 치고 올라온다.

한가닥 희망은, 오늘 명상모임에 갈 수 있다는 거다.
아....그전에 빨리 원고가 와야 10분만에 수정해서 후딱 던지고 가는데.......................
빨랑 와라. 빨랑 와.

한가해진 사람들은 부지런한 척, 닥달을 한다.
아...그럼 나는 그냥 너털웃음이 나온다.
네, 네. ㅎㅎㅎㅎㅎㅎㅎㅎ

피곤하다.
조금더 빨리 할 수 있었니?
아니...
그럴 수 없었어. 난 정말 최선을 다한 거야.
그래...잘했어.

미쳐간다. ㅎ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을
나는 정말 좋아한다. 논문도 뚝딱뚝딱 창조를 해 낸다.ㅎㅎㅎ
그런데 이런 일은 논문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인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그렇게 쓰면, 읽는 사람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이런 쓰레기같은 작문은) 정중히 돌려서 (하지만 반복해서) 얘기한다.
논문은 대부분 유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것이기에, 엄청 열심히 읽어야 한다.
것도 남의 나라말을. 제길. ㅎ 비극이야. ㅠ_ㅠ
한국에서는 한국말로 된 논문도 한자어로 가득해서 먼소린지 영어보다 종라 더 어렵더니,
영어는 영어만큼 어렵구나. ㅎㅎㅎ 읽기도 귀찮고. 졸려.ㅎ

원고가 제 때 오지 않아도 걍 명상을 가리라. 아참, 그러고 보니 명상 방석이 없구나. 담요라도 챙겨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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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wa
일요일 밤이다. 
텅빈 건물....
연구실에 앉아 미친듯이 웃고, 감격스러워 눈물도 날라고 한다.

아...영감님하가 오셨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러지 말자, 이러면 안돼, 뭐 기타등등 자책도 하고, 달래도 보고,
밤늦도록 안돌아가는 머리를 붙잡고 버티다 체념하고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가던,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하고 또 정리하며, 난 왜이렇게 정리만 하세월 하고 있을까
논문을 읽고 읽고 또 읽으며, 아 난 왜이렇게 소화도 못하는 정보를 흡수만 해댈까
그렇게 힘들어하던 날의 끝에...

스스로 정한 몇번의 데드라인은 끝끝내 지키지 못하고,
결국 진짜 데드라인 전날인 오늘
이렇게 영감이 밀물 들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던 나를 감동시키려는 듯이
톡, 톡, 톡,
실마리가 하나씩 풀린다.

왜 나는 일을 미리 일찌감치 끝내지 못할까
욕심이 많은게지. 쯧쯔
자책하던 내가 무색하게도
긴 생각 끝에 맺힌 진주알처럼 알알이 하나씩 들어온다.
포기하지 않길 잘했어.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길 잘했어.

토닥토닥...
기쁘다.
이제 얼른 집에 들어가서
몇가지 측정하고, 열심히 계산만 하면 된다.
이 아까운 생각을 품고 죽으면 억울하니,
너무 늦기 전에 안전하게 집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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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wa
이 문제를 인식한지가 벌써 꽤 오래 되었는데도....

나는 여전히 내가 소화가능한 것 보다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받아들이기만 하고 소화하지 않으면,
받아들이는 시간까지 낭비가 되는거니까...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리고...마음이 언제나 저 앞을 먼저 달려가고 있어서,
몸이 따라오는지 어쩌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러니까...만신창이가 되도록 지치는거다. 몸도 마음도

그러니까 매주 주말은 정보를 소화하는 시간을 갖자. ㅎㅎㅎ
정보를 분류하고, 돌보고, 가꾸고,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다음 계획이 나오고...ㅋ

주말에 그냥 놀고 쉬니까 뭐 좋도 않더만. 그래봤자 영화 보면서 밤이나 새고.....
영화를 보는 건 또다른 정보의 입력이라.....종종 정신이 더 피곤해지곤 한다.
그래도 기분전환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난 정말 분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나는 두가지 다른 것을 한 데 묶는 것을 정말 못한다. 분명 두개가 너무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연습장을 쓰는데, 쓰다보면, 연습장의 연습장이 만들어지고, 다시 연습장의 연습장의 연습장이 만들어져서....결국은 이면지에 쓰고 앉아있다. 아효.
또 수첩을 쓰다가 왠지 따로 써야 할 거 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서 뒷면부터 써나가고....;;;;;

그리고 서랍 정리도....걍....안하는게 상책이다. 시작하면, 조금이라도 다른 것들을 결국 어디에도 넣지 못하고, 중간에 놓던가....아니면 그냥 아무데나 늘어놓게 된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최소한 늘어놓는 일은 좀 안한다. 그냥 한곳에 때려 넣고 닫는다.ㅎ

하지만...여전히 이런 성향이 공부에도 남아서, 정보를 분류하는데 아주 애를 먹는다.
그래서 내가 결심한 것은, 그냥 시간을 많이 들이자는 거였는데, 
일차로, 이차로, 삼차로, 여러번에 걸쳐 돌아보고 정리하고 분류하는 것이다.... 
어차피 정보가 적을 때는 분류가 될 리가 없다. 하나 둘 씩 많아지기 시작하면 분류가 필요한 시점이 오고, 그 안에서 다시 분류, 분류 하다 보면 계층이 생기고 그런거다. 

요즘 어리버리한 나를 도와주는 좋은 프로그램은 microsoft의 OneNote 인데....이것이 아주 스크랩북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따. 웹페이지나, 이메일이나, 논문의 그림이나 아무거나 기타등등 갖다 붙이고 싶은 걸 아무데나 갖다 붙여도 되고...저장을 할까말까 소심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sync 도 자동으로 해 주고.....매후 좋다.웹 문서를 원노트로 바로 보낼 때는 좀 어이없는 경우가 생기지만, 그래도 꽤나 편리하다. 아....머리좋은 사람들 같으니. 내가 이 프로그램만 아니었으면, 아마 몇개월전에 맥북프로를 질렀을거다. 
근데 또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원노트의 원노트의 원노트를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ㅎ
제때제때 정보를 소화하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결국 왕도는 서말 쌓인 진주를 꿸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는 것이다.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진주알을 좀 더 잘 분류하고 아름답게 꿸 수 있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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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wa


학교에 오면, 집에 가기 싫고
집에 있으면 학교에 오기 싫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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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wa
초대를 받아 말끔한 블로그를 만들어두고...

도통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더니
오늘은 학교에서 (NTU ㅋㅋ) 돌아오는 길에 아...정말 맘먹고 서핑 안하고 블로그나 해야겠다 생각했더니
그래...조금 감이 오기 시작했다.

내 일상을 정리하고,
내 연구를 기록하고,
내 맘에 고인 이야기를 꺼내놓고,
그리고....컴퓨터 속의 쓰레기 정보가 아닌 내 삶과 내 머리속을 서핑하는 시간
그 시간의 흔적
 
내 삶 속의 진주들을 꿰는 공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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